
박서준(26)과 백진희(24) 양측이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6일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박서준 소속사 키이스트와 백진희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2013년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젊은 커플로 등장해 사랑받았던 두 사람은 당시부터 남다른 케미로 주목받았고, 이전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박서준 백진희 모두 이후 여러 드라마를 오가며 톱스타로 성장한 터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열애설의 근거로 최근 박서준이 백진희가 거주하는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했다는 점이 꼽혔다. 두 사람이 커플 패딩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으며, 커플링을 꼈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 모두 "사실이 아닌 억측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며 커플패딩, 커플링 주장 모두 마찬가지"라며 "금호동만 해도 여러 연예인들이 살고 있고 커플링 이야기는 이전에도 나왔으며, 백진희는 평소 끼는 반지가 있어 사적인 자리에서 낀다고 이전부터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다.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열애설을 부인하며 "박서준이 평소 반지를 끼지 않는데다, 커플패딩이라는 이야기가 도는 패딩은 사실 키이스트 내에서 맞춰 입은 팀복"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서준이 최근 이사한 금호동도 회사에서 먼저 알아보고 권유한 곳이었는데 열애설이 불거져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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