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설아(31· 본명 유혜진)가 지난달 득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유설아는 지난달 중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11일 유설아는 스타뉴스에 "득남을 축하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축하해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1984년생인 유설아는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학 중이던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내 인생의 스페셜', OCN '여사부일체', SBS플러스 '풀하우스 테이크2', 영화 '생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9년에는 가수 은지원,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함께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3년 고려대 언론대학원에 합격한 유설아는 학업에 열중하며 차기작을 물색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웅진그룹 차남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을 받았다.
유설아는 지난해 8월 22일 서울 강남 한 웨딩홀에서 3년 여간 교제한 윤새봄(36) 씨와 결혼했다. 윤새봄씨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당시 연기자와 기업가 가문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렀다.
유설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윤새봄 씨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부터 웅진씽크빅, 웅진케미칼 등에서 경영 수업을 받았다. 지난해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자이자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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