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의 멤버들이 베이비카라 프로젝트 출신 고(故)소진을 애도했다.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베이비카라 프로젝트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참가했던 소진은 지난 24일 숨진 채 발견돼 연예계 안팎에 충격을 주고 있다. 향년 23세.
비보를 접한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들은 2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먼저 레인보우 재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로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고인에 대해 "늘 내 초심을 떠올리게 해준 친구"였다고 언급하면서, "그곳에서는 부디 행복하게 마음껏 노래하길"이라고 기원했다.
또한 노을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처음 기사보고 아니길 바랐는데.. 정말 잘 되길 바라던 친구였는데.."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소진아 이미 늦은 지금, 그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싶지마는 꼭 그곳에서는 아무 고통없이 부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현영 또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소진아...아..."라며 말을 삼켰다. 레인보우 윤혜는 "누구보다 늘 열심히 하던 소진이.. 모두 기도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