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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불륜스캔들' 소송, 소취하에도 29일 공판 열려

발행:
김현록 기자
'썰전'의 강용석 / 사진제공=JTBC
'썰전'의 강용석 / 사진제공=JTBC


'불륜 스캔들'로 피소된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6)의 소송이 취하된 가운데서도 오는 29일 공판이 예정대로 열려 관심이 쏠린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던 조모씨는 이날 법원에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조씨는 과거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여성 A씨의 남편이다. 그러나 29일 공판은 예정대로 열린다.


법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일반적으로 소를 취하하더라도 효력이 발생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리며, 따져볼 부분이 있을 때는 재판을 열어 따져볼 수 있다"며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용석은 피소 사실이 알려졌던 지난 24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과거 돌았던 찌라시를 근거로 낸 소송일 뿐 아무 근거도 내용도 없다"고 스캔들을 부인하며 "소송과 관련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다가 상대 쪽과 연락을 취했고, 이미 소를 취하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강용석이 유명 블로거인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가 증권가 정보지(찌라시) 등을 통해 유포됐고, 강용석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이를 부인하며 "마흔 여섯 살에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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