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장현승과 2AM 임슬옹의 신곡이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1일 KBS 가요심의 결과 장현승의 '사랑한다고'와 '야한 농담'이 부적격 판정됐다.
'사랑한다고'는 가사 중 '야이 XX, 거지같은 X이 진짜, 내가 XX같지만, 어떤 XX야, 사랑한다고 XX'(XX는 욕설)이 욕설 표현으로 지적됐다.
또 '야한 농담'은 가사 중 남녀의 정사 장면 표현이 문제로 지적됐다.
장현승은 소속그룹 비스트의 해외 활동으로, 지난 17일 SBS '인기가요' 후 솔로 활동을 사실상 마쳐 이번 부적격 판정으로 인한 영향이 별로 없을 전망이다.
임슬옹의 '말을 해줘' 역시 이날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말을 해줘'는 가사 중 특정 상품 브랜드가 언급돼 부적격 결과가 나왔다.
'말을 해줘'는 임슬옹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노멀(NORMAL)'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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