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이른바 '무도 덕후'가 등장했다.
28일 MBC에 따르면 최근 MBC 추석 예능 파일럿프로그램 '능력자들' 녹화에서는 지난 10년간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무한도전'에 대한 지대한 애정을 보인 지원자 '무도 덕후'가 출연했다.
'무도 덕후'는 초기 '무모한 도전'의 1회 아이템인 '황소 VS. 인간 줄다리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정지된 한 화면만 보고도 무슨 편인지 알아맞히는 능력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제작진 뿐 아니라 이야기를 전해들은 '무한도전' 제작진까지 감동케 만들었다.
한편 최근 '무한도전'에 새 멤버로 합류한 광희는 '능력자들'에 '무도 덕후'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자진해서 출연해 '무도 덕후'에게 인정받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오는 29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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