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애(44)가 국군 부사관들을 위한 음악회에 쓰이는 경비 4억원을 후원했다.
13일 소속사 리어소시에이트 관계자는 "이영애가 오늘(1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부사관 사랑 음악회 -더 히어로스'의 경비를 전액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25 전쟁영웅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비롯해 참전용사 가족 등 4000명이 초청되며 가수 남진, 박상민, 홍진영 등이 참석한다.
소속사 측은 "나라를 위해 희생했고 현재도 땀을 흘리는 용사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는 소식에 이영애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내년 방송되는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를 통해 11년 만에 연기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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