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광고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개런티가 싸서? 아니다. 시키는 대로 잘해줘서? 또 아니다.
전현무는 현재 M어학원 광고, M패스트푸드, S통신업체 등 광고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런데, 전현무의 '광고 외적 활동'이 광고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전현무는 종종 자신이 모델로 있는 업체의 현장을 찾는다. 최근 태국을 방문했을 때는 M패스트푸드에 간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모습을 보면 '광고 계약에 SNS 활동도 들어가 있나' 궁금증이 들 정도로 열심이다.
하지만 전현무의 이 같은 '외적 활동'은 자발적인 것이라고 한다. 본인 스스로 나서서 광고 모델로 있는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는 것. 각종 스케줄로 바쁜 가운데도 이동 중 모델 업체가 눈에 띄거나 하면 차를 세우고 방문해 사진을 찍고,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한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당연히 전현무가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다. 요구하거나 부탁하지도 않은(즉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SNS 홍보를 광고 모델이 나서서 해주니 말이다. 게다가 전현무의 SNS 팔로우들이 상당해 홍보 효과도 상당하다. 광고주와 모델을 연결시켜주는 대행사 입장에서도 '같은 값'이면 SNS 홍보에 열심인 전현무를 리스트 상단에 올리게 되는 것이다.
한 광고 업계 관계자는 "전현무 정도의 인기와 인지도, 활동이 있는 방송인 중에 '셀프 SNS 홍보'가 가능한 이들은 드물다"며 "게다가 전현무는 하고 싶어서 하는 게 보인다. 광고주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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