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애(34·조신애)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신애는 최근 건강한 아들을 출산, 몸조리를 하며 당분간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신애는 올해 연예계 복귀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스타뉴스에 "신애가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신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2009년 '천추태후' 이후 결혼으로 좀처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단아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그녀가 연기 활동을 재개할 경우 이전보다 깊어진 감성 연기와 풍부한 표정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에서 아내, 그리고 엄마 다시 배우로 돌아올 신애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 과거 인기를 되찾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애는 지난 2009년 5월 2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이후 2012년 1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한편 신애는 2001년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여름향기', '장미의 전쟁', '천추태후' 등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영화 '보리울의 여름', '은장도'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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