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의 나르샤(35)가 동갑내기 사업가와 열애 중인 가운데 손편지로 소감을 직접 밝혔다.
나르샤는 12일 자신의 SNS에 손으로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나르샤는 "이런 소식이 늘 그렇듯 갑작스러운 이야기 들려드리게 됐네요"라며 "서운한 마음 드신 분들껜 진심으로 죄송하고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두 마음 모두 절 아껴주시는 마음이라 믿을게요"라고 적었다.
나르샤는 "언젠가 때가 되면 짠하고 얘기하려 했는데 진부하게도 기사를 통해 알려드리게 됐네요"라며 "막상 이런 날이 오니 기분이 알록달록해요. 여러분들은 더 알록달록 하겠지만. 기사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예쁜 만남하고 있어요. 더 좋은 소식 생기면 다시 한 번 말씀 드릴게요"라고 했다.
이어 "현명하고 신중한 친구를 만나 제 삶도 많이 바뀌고 건강해졌어요. 앞으로 어떤 일이든 이 에너지로 잘해보겠습니다"라며 "시크하게 쓰고 싶었는데 저 지금 좀 떨려요. 사실 몇 번 다시 고쳐 썼어요. 그럼 이만 쓸게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많이요"라고 글을 맺었다.
<다음은 나르샤가 쓴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나르샤입니다.
이런 소식이 늘 그렇듯 갑작스러운 이야기 들려드리게 됐네요.
서운한 마음드신 분들껜 진심으로 죄송하고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두 마음 모두 절 아껴주시는 마음이라 믿을게요.
언젠가 때가되면 짠하고 얘기하려 했는데 진부하게도 기사를 통해 알려드리게 됐네요. 막상 이런 날이 오니 기분이 알록달록해요. 여러분들은 더 알록달록 하겠지만.
기사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예쁜 만남하고 있어요. 더 좋은 소식 생기면 다시 한번 말씀 드릴게요.
현명하고 신중한 친구를 만나 제 삶도 많이 바뀌고 건강해졌어요. 앞으로 어떤 일이든 이 에너지로 잘해보겠습니다.
시크하게 쓰고 싶었는데 저 지금 좀 떨려요. 사실 몇번 다시 고쳐썼어요. 그럼 이만쓸게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많이요.
나르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나르샤는 현재 동갑내기 사업가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나르샤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를 사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라면서도 "하지만 아직까지 결혼 시기를 구체적으로 잡지는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르샤는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즈걸스 멤버로 데뷔,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약했다. 나르샤는 빼어난 끼를 바탕으로 그 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했고, 현재 연기자로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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