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MBC FM4U(서울·경기 91.9MHz)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20일 오전 MBC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가 오는 29일까지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이하 '굿모닝FM')를 진행한다.
관계자는 "전현무의 '굿모닝FM' 하차가 최종 결정됐다"며 "전현무가 오늘(20일) 오전 방송에서 직접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간 사랑을 준 청취자들에게 직접 하차를 알리는 게 예의라 생각해 방송을 통해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방송에서 '자신의 목 상태가 많이 좋지 않고, 잠깐 쉬어 가야 된다'고했다. 또 '현재 목 상태로는 더이상 ('굿모닝FM' 진행이)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30일 방송부터는 전현무를 대신해 새 DJ가 등장할 예정이다. 곧 새 DJ가 누구인지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2013년 9월 2일부터 '굿모닝FM' DJ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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