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8회 연속 광고 완판을 이루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KBS 관계자에 따르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방송 광고가 8회 연속 완판 됐다. (1회당 광고 36개. 회당 광고 1편 단가 1천 530만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방송 8회 동안 광고 완판으로 30억 3264만원의 수익을 냈다. 현재 KBS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중 가장 높은 광고 수익이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작품이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면서 광고 판매 효과도 높다"며 "방소 초반 이 같은 효과에 제작진도 놀라고 있다.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1일 6회 방송분이 시청률 30.2%(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기준)를 돌파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30% 돌파는 전작 '아이가 다섯'(3월 20일 10회 방송에서 시청률 30.1%)보다 4회나 빠르다.
극중 부부로 호흡하는 차인표, 라미란의 코믹 연기가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 이동건, 조윤희의 티격태격 만남도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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