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드 팝 그룹 자미로콰이 출신 프로듀서 스튜어트 젠더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K팝 가수들과 작업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스튜어트 젠더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상암 MBC 본관 2층에서 열린 2016 뮤콘 기자간담회에서 "언제든지 기회가 된다면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튜어트 젠더는 "바버렛츠와도 좋은 작업을 이어간 만큼 언제든지 좋은 가수들과의 작업 기회를 열어두고 싶다"며 "K팝의 많은 곡들이 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K팝은 잠재력이 크고 재능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K팝의 다양한 장르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스튜어트 젠더는 세계적인 애시드 팝 그룹 자미로콰이 출신 베이시스트 겸 프로듀서로 에이미 와인하우스, 마크 론슨, 인코그니토 등의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으며현재 스티비 원더 투어 밴드의 베이시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2016 뮤콘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 상암동과 홍대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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