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의 전 멤버 출신 조승희가 SF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에 출연한다.
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는 미래에서 온 로봇 KDI-109(최태준 분)와 철학과 4학년 취준생 신기원(정채연 분), 그리고 신기원의 빨대 가족들이 우연한 계기로 함께 동거하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릴 SF 청춘 로맨스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조승희는 신기원(정채연 분)의 언니이자 형범(김태윤 분)의 아내로, 아이를 출산하고 독박 육아를 맞았지만 철없이 해맑은 경력 단절녀 신기연 역을 연기한다.
연기, 노래, 춤 MC 등 다방면의 재능을 보이며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입지를 다져온 조승희는 지난해 종영한 KBS 1TV '별난가족'에서 주인공 삼월의 친구 순심 역을 맡아 착하고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올레',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야경꾼일지' 등에도 나서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에 조승희의 '109 별일 다 있네' 출연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총 6부작으로 제작된 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는 KDI경제정보센터 제작 지원, 대홍기획 기획, 컨버전스티비가 제작을 통해 완성됐으며 2월 1일 오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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