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7일 만에 가야금 마스터하자 父조통달이 천재 인정"

발행:
김현록 기자
조관우 / 사진제공=영재발굴단
조관우 / 사진제공=영재발굴단


데뷔 24주년을 맞은 팔세토 창법의 대가 조관우가 7일 만에 가야금을 마스터한 과거사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조관우는 8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아버지이자 인간문화재 제5호 조통달 선생에 얽힌 이야기를 밝혔다.


아버지 조통달 선생은 특유의 고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아들 조관우에게 남자로서 듣기 힘든 발언까지 했다는 게 그의 고백. 조관우는 그 때문에 아버지 이름 중 한 자라도 들어간 '조달청', '전기통닭집' 같은 단어만 봐도 무섭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들이 자신처럼 음악의 길로 들어서는 걸 반대해 연주하는 악기마다 부숴버렸다는 아버지였지만 정작 자신이 예고 진학을 원하자 특기생으로 합격할 수 있게끔 가야금 개입 교습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당시 단 7일 만에 가야금 대학 과정을 마스터하자 아버지가 처음으로 '천재적'이라며 인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조관우는 그 음악성을 이어받은 조관우의 둘째 아들은, 째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이번 조관우의 앨범작업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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