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소현이 청취자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박소현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소현은 "3주 동안 시간이 정말 안 갔다. 사고가 순간이다. 3초였다. 사고는 순간이고 치유는 길다. 여러분도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응급실 갔을 때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신 분 계셨고 15분 있으니까 스키장에서 골절된 차가 들어오고 어떤 분은 집에서 뭘 꺼내다가 냄비가 떨어져서 응급실에서 꿰매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뒤에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온다. 나만 이렇게 운이 안 좋아서 미끄러진 게 아니구나 싶었다. 각별히 조심해주시고 서두르지 마시고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퇴근하시는 분들은 아프지 않으면 좋은 하루 보낸 것이라고 생각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3일 자택 욕실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던 박소현은 이 사고로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에 부상 당일인 1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스페셜 DJ들이 박소현의 빈자리를 채웠다. 3주간 휴식을 취한 박소현은 이날부터 DJ 자리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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