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가 팀 이름이 가진 뜻이 "미끼"라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The Stage Big Pleasure - 박정현 (Lena Park)'에서 치즈는 '좋아해(bye)'와 '무드 인디고' 두 곡을 선보였다.
MC 김윤아는 치즈란 팀 이름의 뜻이 음식이냐고 물었다. 치즈는 "저희가 처음에 네 명이서 시작을 했는데 스터디식으로 팀을 만들어서 좋은 곡을 내보자고 한 후에 팀 명이 있으면 책임감이 있지 않을까 했다. 치즈 어감이 너무 예뼜다. 그리고 나중에 미끼라는 뜻을 붙이게 되었죠"라고 대답했다. 김윤아는 "덫에 넣는 치즈"라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명으로 시작한 치즈는 멤버 탈퇴와 군 입대 등으로 인해 현재 1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치즈의 유일한 멤버이자 보컬은 '달총'이라는 예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예명을 짓게 된 계기에 대해서 말했다. 그는 팀을 시작할 때 "예명도 서로 지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성적인 이름을 갖고 싶었나 보다. 달이랑 총이라는 뜬금없는 단어들이 생각났고 그걸 합쳤다"라고 말했다.
김윤아는 1인 팀이라는 특이한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치즈에게 치즈나 달총 둘 중 어느 것으로 불러줬으면 좋겠냐고 질문했다. 그는 둘 중 아무거나 상관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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