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이 첫 번째 남자친구와 5년 동안 편지로만 연애해야 했던 사연을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The Stage Big Pleasure - 박정현 (Lena Park)'에서 박정현은 '딱좋아'와 'P.S. I Love You'로 오프닝 무대를 펼쳤다.
무대 후에 MC 김윤아는 박정현의 곡 'P.S. I Love You'에 대해 질문했다. 김윤아는 "추신 사랑해요 같은 연애편지 써본 적 있나"라고 질문했다. 박정현은 "많다"라고 대답했다.
박정현은 5년 동안 편지로만 연애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그는 "첫 번째 남자친구가 미국에 있었는데 그 친구가 잠깐 한국에 살았다"라며 "서로에게 반하고 잘 될 때쯤 (첫 남자친구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저희는 5년 동안 편지로 연애를 했다"라고 말했다. 박정현은 "그때 당시에는 스마트폰도 없고 국제통화를 하려면 굉장히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김윤아도 같은 경험이 있다며 공감했다. 그는 "저도 딱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사귄 남자친구가 유학을 갔다"며 자신도 편지로 연애를 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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