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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아시아 13만팬 만났다.."기대 보답하는 활동할 것"

발행: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3달여에 걸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김재중이 전역 후 빅 프로젝트인 아시아 투어 '2017 KIM JAEJOONG ASIA TOUR 'The REBIRTH of J''를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어는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사이타마 등 일본을 거쳐 홍콩, 태국, 마카오, 대만까지 총 9개 도시에서 13만 팬들이 찾아 김재중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전역 당일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오랜 시간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을 직접 만나러 가는 일"이라고 말한 김재중은 제대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지난 1월 말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가장 먼저 인사를 나눴다. 2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더욱 멋있어진 외모는 물론 20곡에 달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사하는 등 팬들의 기다림이 보상받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공연을 펼쳤다.


이어진 일본 투어,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재중을 향한 팬들의 마음은 한결같았다. 일본에서만 4개 도시, 9회차 공연으로 10만 팬을 동원했다. 아시아 투어 후반부는 태국, 마카오, 홍콩, 대만이었고 한한령에 위축된 분위기였지만, 김재중을 기다린 글로벌 팬들은 일주일 단위로 진행된 매 공연을 가득 메우며 김재중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재중은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정규 2집 '녹스'(NO.X)와 홀로그램 콘서트를 준비했고 전역 후에는 그 수록곡을 중심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다.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는 아낌없는 팬서비스는 물론 무대를 장악하는 역대급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재중은 "앞으로 해외 각국에 좋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만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치고자 한다. 아시아 팬들은 해외 팬이 아니라 이제 모두 한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전역 후에 바로 진행하는 콘서트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정규 앨범 수록곡을 한국어로 많이 따라 불러주셔서 너무 감동 받았고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저에게 거는 기대와 바람에 보답할 수 있는 많은 활동을 이어 나가려고 하고, 좋은 음악과 좋은 연기로 팬들에게 행복을 주고 진심을 다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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