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죽사남' 중동백작 최민수, 딸 찾아 3만리..불륜사위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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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사진='죽어야 사는 남자' 화면 캡처
사진='죽어야 사는 남자' 화면 캡처


중동 백작 최민수가 딸 찾아 3만리에 나섰다가 불륜 사위를 먼저 만났다.


19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첫 회가 방송됐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국 출신의 석유재벌이자 중동의 부호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은 화려한 옷과 집, 장신구로 호화 생활을 누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좋을 것 없다며 한국인임을 숨기고 살아가던 처지. 그러나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공주와 결혼하라는 국왕의 제안을 거부하기 위해 한국에서 딸에게 편지가 왔다고 털어놨다가 1달 안에 딸을 찾지 못하면 재산을 몰수하겠다는 다짐을 받고 생면부지의 딸 이지영을 찾기 위해 귀국했다.


한편 작가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시어머니 눈치를 보며 치여 살던 지영A(강예원 분)은 은행원인 남편 호림(신성록 분), 딸과 함께 시댁 몰래 해외여행을 가려다 비행기 문제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마침 공항에서 호림은 불륜 상대인 동명이인 지영B(이소연 분)로부터 공항이라는 전화를 받고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지영이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에 와 있다는 말에 안도했다. 그러나 우연치 않게 공항에 있던 백작은 호림의 불륜 낌새를 눈치채고 넌지시 아는 척을 했다.


한편 딸 이지영을 찾기 위해 유전자 검사부터 뒷조사까지를 먼저 마친 백작은 딸을 찾으러 갔다 우연찮게 두 지영(강예원, 이소연)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백작은 진짜 딸 지영A가 아닌 지영B를 딸로 알고 다가가려 했지만 '35년 만에 갑자기 나타나면 안된다'는 비서의 제지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후에 딸의 남편 직장을 먼저 찾아간 백작은 공항에서 만났던 호림과 마주쳤다. 그는 "내가 자네 장인 어른일세"라고 자신을 소개, 호림을 긴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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