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요트' KBS 방송 부적격 판정.."마약 사용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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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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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의 신곡이 마약 사용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26일 KBS 가요 심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매된 박재범의 새 싱글 타이틀 곡 '요트'(YACHT)는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요트'는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마약 등 유해약물 사용을 조장하는 가사가 문제가 됐다. 가사 속 'You're my dope I'm so high'(너는 나의 마약, 나는 매우 취해있어)라는 표현이 지적을 받았다.


특정 모바일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을 언급한 것도 방송 불가의 이유가 됐다.


박재범을 비롯해 오는 8월 2일 공개되는 그룹 엔플라잉의 새 앨범 '더 리얼 : 엔플라잉'(THE REAL : N.Flying)의 수록곡 '정리가 안 돼', '아 유 레디'(R U Ready) 등 2곡은 가사에 욕설, 비속어 등이 담겨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사무엘의 '식스틴'(Sixteen)과 '123'(One Two Three), 제로의 '24시간'(24hour) 등 8곡이 방송 불가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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