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김용만이 "내 일의 모든 결정은 아내가 한다"고 털어놨다.
8일 TV조선에 따르면 김용만은 오는 9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조선 '글로벌 부부 탐구생활 -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녹화에서 김용만은 글로벌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예전에는 늘 일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며 '일보다는 가정이 먼저'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내 일의 모든 결정은 아내가 한다. 아내의 칭찬이 나를 성공으로 이끈다"며 아내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글로벌 부부 탐구생활 -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김용만, 주영훈, 신주아 등 세 명의 MC가 진행하는 새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글로벌 부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애환을 들여다본다. 머나먼 타지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은 글로벌 부부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첫 방송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국제 커플들이 소개된다. 미스 경기 진에 당선 돼 창창한 미래가 보장 됐지만, 첫눈에 반한 남자를 따라 이역만리 알래스카로 떠난 최연경(56)씨, 하나뿐인 딸을 파라과이의 톱 모델이자 차기 미스 파라과이로 키워낸 박영민(61)씨 그리고 전 세계인에게 각광받는 휴양지에서 전원 생활의 로망을 즐기는 프랑스댁 신윤경(40)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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