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김지은이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을 통해 드라마에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극본, 연출 정정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지은은 극 중 기간제 교사 현이 역을 맡았다. 그는 데이식스, FT아일랜드 등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연기 경험을 쌓았지만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지은은 "뮤직비디오를 하면서는 대사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표정으로 많은 감정들을 표현해야할 때가 많았다"며 "대사 없이 표현하는 게 어렵다 생각했는데, 막상 대사 있는 걸 맡아서 연기해보니까 막막하고 연구해야할 게 더 많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독님과 선배님들, 언니 분들께 도움을 많이 받고, 배우면서 촬영을 잘 끝냈다"며 "드라마 데뷔작이다보니까 많이 애정이 간다. 지나고 보니 많이 배우고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전했다.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물티슈 공장 초보 디자이너, 웹툰 작가, 제빵사, 기간제 교사 등 4명의 캐릭터들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직장인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선 공개되며, 10일 라이프타임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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