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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사장 "MBC정상화 위원회, 2월 활동..조사 시작할 것"

발행:
김미화 기자
최승호 사장 / 사진=MBC
최승호 사장 / 사진=MBC


최승호 MBC 사장이 오는 2월 말부터 MBC정상화 위원회 활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최승호 MBC사장 신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승호 사장은 "MBC재건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MBC 정상화 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만들기로 했다"라며 "노사 공동 위원회로 이달 말에 노사 상견례를 갖고 활동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 위원회에서 노사가 공동으로 여러가지 사건 사안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승호 사장은 지난해 12월 MBC 새 사장으로 선임됐다. 최승호 신임사장은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2020년 주주총회 직전까지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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