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선 영화 '특별시민'이 SBS 수요일 간판 심야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를 누르고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KBS 2TV에서 방송된 '특별시민'은 6.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특별시민'은 지난해 4월 개봉한 작품이다. 차기대권을 노리고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의 선거전 이야기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등이 출연했다.
이날 '특별시민'과 동시간대(오후 11시대)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시즌2'(이하 '싱글와이프2')가 6.1%, 4.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싱글와이프2'는 동시간대 경쟁 예능 MBC '라디오스타'의 결방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상승폭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이날 '특별시민' '싱글와이프2' 등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KBS 뉴스'는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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