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MBC 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세영은 1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년 6월 괌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이제 마무리가 됐다"며 "이렇게 긴 호흡의 작품은 처음이라, 헤어짐도 더더욱 슬픈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루리(최수영 분)의 베스트 프렌드 명랑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세영은 절친 루리의 일이라면 두 발 벗고 나서는 의리를 표현했으며, 성탄(김무영 분)과 코믹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세영은 "이명랑이라는 재미있는 캐릭터로 10개월 동안 열심히 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세영은 "이런 소중한 기회에 함께한 스태프들과 감독님, 작가님, 좋은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즐겁게 시청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게 노력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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