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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이왕표 "담도암 3기 판정 후 장례식 준비까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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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봉 기자
전 프로레슬러 이왕표/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전 프로레슬러 이왕표/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전 프로레슬링 선수 이왕표가 5년 전 담도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유서를 쓰고 장례식까지 준비했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의 '나를 살려낸 착한 식단 1탄 - 담도암을 극복한 기적의 사나이, 이왕표의 항암 밥상' 편에는 이왕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왕표는 자신의 담도암 투병 생활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놨다. 이왕표는 "2013년 담도암 3기 판정을 받고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겼다. 유서를 쓰고 장례식 준비까지 했다"며 "식생활 개선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식이요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태에 대해 이왕표는 "제 생각에는 완치라고 하고 싶지만 암이라는 게 그렇게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완치라고 생각할 정도로 건강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왕표는 '암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게 생각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운동이다. 적당한 운동"이라며 "그리고 의사선생님과 함께 공유를 해야한다는 것. 제가 생각할 때 식단만으로 암이 좋아질 수는 없다.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살 수 있다는, 살야아한다는 희망이 중요하다. 매일 하나씩 실현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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