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인국이 tvN 새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 주연으로 낙점됐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유제원 연출, 송혜진 극본,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측은 30일 "남자 주인공으로 서인국 캐스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지난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의 리메이크작이다.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가 주연을 맡아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서인국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서인국은 지난 2016년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 출연 이후 군에 입대했으나 골연골병변으로 조기 퇴소 조치를 받고 연예계 복귀를 타진해왔다.
서인국은 극 중 수제 맥주 회사 양조장의 제1조수 김무영 역을 맡았다. 무심한 듯하지만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있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한편 서인국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통해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4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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