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때 몸무게 90kg..4개월만 32kg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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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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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내가 강호동 형보다 많이 먹어요"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7일 MBN에 따르면 강남은 최근 진행된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에 출연해 자신이 대식가임을 강조하며 "제가 강호동 형보다 많이 먹어요"라고 말했다.


강남은 "강호동 형이랑 밥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다 먹었다는 형을 먼저 보내고 저는 남아서 더 먹었어요"라며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남은 "여기에 생각보다 고무줄 몸무게여서 체중 관리가 힘들어요. 90kg을 기록한 적도 있었는데 굶고 운동하면서 4개월 만에 32kg을 감량했어요"라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소라는 "지금 강남 씨 모습을 보면 전혀 믿을 수가 없어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홍석천은 "아니에요! 강남 씨 의외로 허벅지와 엉덩이가 성나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은 "평소 야마카시(파쿠르, 도심에서 특별한 장비 없이 건물을 기어오르거나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스포츠)를 즐겨요"라며 자신의 취미를 깜짝 공개했다. 강남은 "김병만 형과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졌고, 형의 영향을 받아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기 시작했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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