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 윤종신 작곡가 윤일상, 배우 임주환, 박은혜 등 많은 스타들이 북미정상회담에 관심을 보였다.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정상은 35분 간의 단독회담을 종료하고 확대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북미정상회담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스타들도 SNS를 통해 이번 회담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렸다.
먼저 신승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때처럼 좋은 만남,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는 모습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윤종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과 함께 "아 만났어"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또 이혜영은 인스타그램에 비둘기 이모티콘과 함께 두 정상이 만나서 악수하는 사진을 올렸고, 개그맨 남희석도 "12초 간 악수. 의외로 인공기, 성조기 어울림"이라고 남겼다.
이밖에 임주환, 박은혜도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각 "GOOD", "날씨가 예술. 이게 바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하늘. 오늘 있을 북미정상회담이 잘 되려나보다. 평화가 오길"이라고 올렸다.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한국에서 챔피언스리그 보려고 새벽 3시에 일어난 것처럼, 러시아에서 새벽 3시에 일어나 세기의 만남 시청 중"이라고 게재하는 등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하여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윤일상은 "가슴 벅찬 최초의 북미회담. 한반도에 평화가 영원히 지속되길 기원합니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에 남기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잘 성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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