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톱5]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혐의 여전히 침묵外

발행:
이경호 기자
구하라/사진=스타뉴스
구하라/사진=스타뉴스


◆'폭행 혐의' 구하라, 남자친구 상처 공개 이후에도 침묵


구하라가 폭행혐의와 관련해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16일 오후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 13일 폭행 혐의로 논란이 된 구하라의 상황에 대해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구하라의 가족들과 연락은 하고 있지만, 당사자와는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상태다. 저희 역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번 일과 관련한 입장은 아직 뭐라고 할 말이 없다. 구하라로부터 직접 입장을 들은 게 없기 때문이다"면서 열애와 남자친구 폭행 혐의 등의 문제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어 "지난 14일 구하라 가족들로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는 입장만 받았고, 그녀는 아직 병원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구하라는 지난 13일 남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두 사람을 모두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구하라는 이번 일과 관련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단 소속사는 지난 14일에는 구하라가 병원에 입원해 치료 받는 중이라는 입장만 내놨다. 이와 함께 구하라가 변호사를 통해 이번 일을 어떻게 할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구하라가 4일째 침묵 중인 가운데, 그녀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사귀게 된 계기와 폭행 혐의에 대한 입장도 털어놨다. 앞서 구하라가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한 것을 반박하면서 "일방적 폭행"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A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얼굴에 난 상처도 공개했으며, 구하라가 낸 상처라고 주장했다.


아무로 나미에/사진=아무로 나미에 공식 홈페이지


◆日스타 아무로 나미에 은퇴


90년대 일본의 인기 톱스타 가수 아무로 나미에(40)가 은퇴한다.


16일 일본 닛칸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이날 은퇴하는 아무로 나미에가 15일 오키나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서 마지막 라이브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아무로 나미에가 26년 가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공연장에는 3500여명이 몰려 그녀의 마지막 공연을 즐겼다. 콘서트장에 들어가지 못한 팬들이 약 1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로 나미에는 이날 신곡을 중심으로 총 8곡을 불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아무로 나미에는 "오늘 참석해주신 아티스트들에게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하며 무대를 떠났다.


1992년에 데뷔한 아무로 나미에는 26년 동안 일본 가요계 정상을 지켰다. 그녀는 지난해 9월 돌연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2018년 9월 16일로 은퇴한다"고 선언해 일본 연예계에 큰 화제를 샀다. 이후 발매한 베스트 앨범 '파이널리'는 240만장이 팔렸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12월 31일 NHK '제68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여러 가지 경험하고 얻고, 충실했던 25년이었다"며 "나답게 은퇴의 날을 맞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아무로 나미에가 마지막 은퇴 이벤트를 고향인 오키나와에서 열기로 하면서 현지는 온통 그녀를 기념하는 이벤트 일색이다. 오키나와현 나하시의 한 신문사 건물 옥상에 높이 17m, 폭 5m의 아무로 나미에의 거대한 사진이 걸려 사진을 찍는 팬들의 순례 행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코, 에일리, 김형석/사진=스타뉴스

◆지코, 에일리, 김형석...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行


가수 지코와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16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발표한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지코와 에일리가 작곡가 김형석과 같이 올랐다. 임 비서실장은 "세 분이 만들어내는 평화의 화음이 남북관계의 풍성한 가을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지난 2월 북 삼지연관현악단의 방남 공연, ‘봄이 온다’는 제목으로 펼친 우리 예술단의 4월 평양 공연, 그리고 4‧27 정상회담 만찬공연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남북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감동의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날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문화, 예술, 체육계에선 유홍준 교수, 차범근 감독, 현정화 감독, 박종아 선수 등이 특별수행원으로 발탁됐다.


조덕제/사진=스타뉴스

◆조덕제, 대법원 판결문 전문 공개..억울 호소


영화 촬영 중 배우 반민정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은 조덕제가 SNS를 통해 판결문까지 공개하면서 다시 한 번 억울하다고 호소 했다.


조덕제는 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법원 판결문 전문입니다.추가로 콘티와 시나리오도 공개 합니다"는 글과 사진 등을 게재했다.


그는 게시물을 통해 대법원 판결에 자신을 둘러싼 사건에 억울함을 표현했다.


한편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조덕제의 강제추행 등 혐의 상고심 선고가 진행됐다. 재판부는 조덕제의 상고를 기각하며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 후 조덕제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그와 소송으로 얽혀 '여배우 B'로 알려졌던 반민정이 얼굴을 공개하고 조덕제의 행위를 비판했다. 이후 조덕제는 SNS를 통해 영상과 기타 글 등을 계속 올리며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영화 '서치' 포스터

◆'서치', 한국서 전세계 흥행 1위


한국계 미국인 존 조가 출연한 스릴러 영화 '서치'가 미국을 제치고 한국이 전세계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16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서치' 북미 흥행 수입은 1743만 달러로 집계됐다. 영진위 집계에 따르면 '서치'는 한국에서 15일까지 수입은 1772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북미에선 '서치' 흥행세가 '더 넌' '더 프레데터' 등 신작 개봉으로 완연한 하락세로 접어든 것을 고려할 때 한국과 미국 흥행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치'는 한국에서 '물괴'에 잠시 1위를 내줬다가 탈환한 뒤 꾸준히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기 때문.


'서치'는 한국에서 3주차 주말인 15일 21만 9846명을 동원, 누적 232만 959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맘마미아!2'(227만 3753명)을 넘어 올 8월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서치'는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인터넷과 SNS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아버지를 그려낸 영화. 한국계 미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편 SNS와 친숙한 한국관객들에게 새로운 형식으로 받아들여져 화제를 사고 있다. 외화 스릴러 역대 흥행 1위 기록까지 세운 '서치'가 추석 극장가에서도 꾸준한 뒷심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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