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정은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란 함안댁"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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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배우 이정은이 '미스터 션샤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정은이 '미스터 션샤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이정은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


이정은은 '미스터 션샤인' 종영을 앞둔 30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네이버TV를 통해 그간 많은 사랑을 보내준 애청자들에게 코 끝 찡한 소감을 전했다.


이정은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사대부 애기씨 고애신(김태리 분)을 모시는 유모 함안댁 역을 맡아 맛깔 나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사랑받았다. 정감 넘치는 사투리, 특유의 에너지로 '함블리'란 애칭을 넣은 이정은은 극중 갓난아기 때부터 애지중지 키운 애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는가 하면 행랑아범(신정근 분)과의 애틋한 러브라인을 이어가며 죽음으로 극을 하차한 지난 29일 방송까지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안녕하세요, 배우 이정은입니다"라며 씩씩한 인사를 건넨 이정은은 "'미스터 션샤인'으로 사랑을 많이 주셔서 그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란 함안댁입니다"라며 자신의 배역을 벅찬 마음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동안 한 8개월 정도 사전에 만든 부분도 있고 방송이 되면서 촬영했었던 부분도 있는데 여러분들이 정말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시고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드라마에 담겨있는 내용을 좋아해주셔서 덕분에 일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여름이 무척 더웠어요. 솜옷을 입고 지내야 할 때도 많았고 겨울도 예상보다 훨씬 추웠는데 아마 이런 관심이 그런 추위와 더위를 다 잊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정은은 "다음에도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미스터 션샤인'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30일 오후 마지막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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