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최현우 "평양서 마술? 제 인생에서 가장 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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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마술사 최현우 /사진=김휘선 기자
마술사 최현우 /사진=김휘선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제3차 남북정상회담 문화예술계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해 마술을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서울·경기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로 꾸며져 마술사 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우는 평양에서 공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때 저는 다른 연예인분들과 다르게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바로 옆에서 마술을 하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됐다. 제 인생에서 가장 긴장된 순간이었다. 청와대 측에서 (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술사라고 소개하고 마술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최현우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로 텔레파시를 맞추도록 하는 마술을 선보였다. 교감 요술이라고 하죠? 속으로 이거 틀리면 진짜 큰일 난다고 생각했다. 진짜 떨면서 마술을 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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