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델 겸 타투이스트 김우영 교통사고 사망
모델이자 타투이스트로 활동한 김우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26세.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직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사고 직후 고인의 동료인 뮤지션 슈프림보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고를 알리고 "사랑하는 형이자 친구 김우영군이 11월 5일 사고로 별세했습니다. 아직 빈소와 발인, 장지가 나오지 않았지만 먼곳에서 걸음 해주시는 분들은 오시는데 시간이 걸려 먼저 이렇게 소식 전합니다. 평소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시간 나누는것을 좋아하던 친구였기에 우영이를 아시는 분들이 함께 자리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짧게 밝히기도 했다.
이후 고인의 빈소는 광주 북구 그린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8일 낮 12시 30분 발인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고인은 1992년생으로 프리랜서 모델 겸 타투이스트로 활동했다. 특히 고인은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미국 래퍼 왈레(Wale) 협업해 발표한 곡 '체인지'(Change)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 아이즈원, 日 타워레코드·오리콘 차트 1위..美 빌보드도 접수
그룹 아이즈원(IZ*ONE)을 향한 글로벌 관심이 연신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6일 일본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가 타워레코드 전 매장 종합 앨범 주간 차트(10월 29일부터 11월 4일)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아이즈원은 수입음반 및 일본음반 전체 앨범 판매량에서 모두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해 더욱 이목이 쏠렸다.
같은 날 아이즈원은 일본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 11월 첫째 주 앨범 랭킹과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도 동시에 1위를 거머쥐었다. 신인 그룹이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수입음반으로 동시 1위에 오른 건 이례적인 기록으로, 현지에서 속보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즈원은 일찌감치 홍콩, 태국, 베트남 등 해외 10개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1700만 뷰를 돌파하며 계속해서 쾌속 질주 중이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월드 앨범 차트 순위에서도 당당히 9위에 랭크되어 데뷔와 동시에 TOP10 내에 안착하는 성과를 보이는 등 떠오르는 글로벌 그룹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두루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국내 음반 판매량에서도 데뷔 첫 주부터 8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 수량을 기록하며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 신기록을 세운 '괴물 신인' 아이즈원은 오늘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라비앙로즈' 무대를 이어간다.
▶ 도경수X강형철 감독 '스윙키즈', 12월 19일 개봉
영화 '스윙키즈'가 오는 12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8일 NEW는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 브로드웨이 최고의 탭댄서이자 배우인 자레드 그라임스 등이 출연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제작 안나푸르나필름)가 오는 12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과속스캔들'(824만 명)과 '써니'(736만 명)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력과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연출 작품 모두가 큰 사랑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스윙키즈'는 강형철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력과 더불어 도경수, 박혜수, 자레드 그라임스, 오정세, 김민호까지 매력 넘치는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로 시선을 모은다. 강형철 감독은 4년만의 신작 '스윙키즈'를 통해 재기발랄한 캐릭터, 드라마틱한 전개로 전에 없던 재미와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포로수용소의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부터 무려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 오합지졸 댄스단의 리더 잭슨(자레드 그라임스),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 그리고 반전 댄스 실력을 갖춘 영양실조 춤꾼 샤오팡(김민호)까지 개성만점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국적도, 언어도, 모든 것이 다르지만 춤에 대한 열정 하나로 차츰 손발을 맞춰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배우들의 신선한 에너지, 듣기만 해도 가슴 뛰는 명곡들과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채널A 김설혜 아나운서, 12월 정형외과 의사와 '화촉'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김설혜(31) 아나운서가 '12월의 신부'가 된다.
8일 방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설혜 아나운서는 오는 12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김설혜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정형외과 의사이며 김설혜 아나운서와 1년여 동안 교제를 이어간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해 소수의 지인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축의금은 받지 않는다.
김설혜 아나운서는 8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오는 12월 1일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차분히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행복한 마음"이라고 쑥스럽게 답했다.
김설혜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채널A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5년 동안 채널A 메인뉴스인 '뉴스A', '종합뉴스' 등의 앵커를 맡았고, 현재는 기자로 전직, 사회부·정치부를 거쳐 '사건상황실'을 단독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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