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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 이중계약 혐의 '피소'

발행:
윤상근 기자
러시아 국적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김휘선 기자
러시아 국적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김휘선 기자


러시아 국적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22)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렸다.


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최근 소속사 팔렛으로부터 사기, 업무방해, 횡령 및 배임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2016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약 3년간 팔렛과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소속사 동의 없이 임의로 개인 활동에 나서며 갈등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또 다른 소속사인 더프리즘엔터테인먼트와 연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렛 측은 현재 더프리즘엔터테인먼트 대표도 고소한 상황.


이후 사건을 담당한 서울지방검찰청은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의 이유로 혐의없음 결론을 냈고 더프리즘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해서도 각하 결론을 냈고 팔렛은 이에 불복, 항고장을 제출했다.


양측은 형사 소송뿐만 아니라 전속계약유효확인 청구 등의 민사 소송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도 출연 중이어서 이 역시 적지 않은 파장을 더할 가능성도 있다.


안젤리바 다닐로바는 1996년생으로 러시아 출신 모델로 2016년 tvN '바벨250'에 출연해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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