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은 추측이 난무했던 홍수현(37)과 마이크로닷(25)의 '결별설'이 사실이 됐다.
8일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결별 내용이 스타뉴스의 단독 취재 결과 밝혀졌다.
두 사람의 결별은 예상된 수순이었다. 지난해 말 마이크로닷이 '빚투' 논란에 휩싸였을 때부터 제기됐던 것.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1월 부모의 채무 불이행 혐의를 받았다. 과거 부모가 충북 제천에서 20억 원 가량의 사기를 저지른 후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것.
이에 마이크로닷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집을 팔고 형 산체스와 함께 행방이 묘연해져 급기야 잠적설까지 의심 받고 있다.
마이크로닷의 잠적으로 마이크로닷의 행방에 대한 질문은 연인 홍수현에게 옮겨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0월 '도시어부' 동반 출연을 계기로 지난해 7월 공개 커플로 거듭났던 바. 지난달 6일 tvN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홍수현은 마이크로닷 관련 질문 쇄도로 곤혹을 치렀다.
이와 함께 수차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에 대한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홍수현 측은 "홍수현이 휴가 차 해외에 체류 중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답변했다.
그러다 오늘 또 한 번의 결별설이 제기되자 홍수현 측은 "최근 결별한 게 맞다"며 "결별 시기나 이유는 개인적인 사항이라 알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열애는 종지부를 찍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