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싱어 R. 켈리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서바이빙 R 켈리' 가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는 과거 R.켈리와 협업한 것을 사과하며 2013년에 출시한 콜라보레이션 싱글 스트리밍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레이디 가가의 2013년 싱글 '두 왓 유 원트 (위드 마이 바디)'(Do What You Want With My Body)의 보컬은 R. 켈리가 담당했다.
콜라보레이션 작업 이전에도 R. 켈리는 시카고에서 아동 포르노혐의로 재판을 받은 바 있어 당시에도 이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결국 R. 켈리는 무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다시는 R. 켈리와 작업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R. 켈리는 현재 혐의없음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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