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8 뉴스'가 가수 승리의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가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 관련 거짓 해명한 사실에 대해 침묵했다고 주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가수 승리의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YG 주주총회에 참석한 양민석 대표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보도는 앞서 승리의 성매매 알선 의혹 최초 보도 당시 양 대표가 "조작된 것"이라며 거짓 해명을 했다고 전했다.
SBS 8 뉴스 측은 22일 YG 주주총회에 참석한 양 대표에게 이에 대한 입장을 묻자 양 대표가 사과 한마디 없이 "결과가 나오면 말 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SBS 8 뉴스에서는 국세청이 전국의 유흥업소로 세무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탈세가 의심되는 21곳을 선정해 우선 수사할 계획이다.
1차 수사 업체로 선정된 21곳은 이번에 이슈가 된 강남에 대형 클럽, 아레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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