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류필립 "'살림남' 덕분에 더 당당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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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이슈팀기자
류필립./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회면 캡처
류필립./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회면 캡처

가수 겸 배우 류필립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 덕분에 당당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류필립은 26일 오전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조혜련과 함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류필립은 "'살림남' 덕분에 더욱 당당해질 수 있게 됐다"라고 말문을 연 뒤 "과거 저보고 미나 씨의 돈을 보고 만났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러나 방송을 통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제는 당당해졌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조혜련은 "저희가 MT를 간 적이 있다. 사실 미나 씨가 (류)필립보다 17살이 많은데, 오히려 (류)필립이 더 잘 챙겼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MC 김재원은 "한 명은 철이 덜 들었고, 한 명은 철이 더 들었나보다"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류필립과 조혜련은 오는 4월 5일부터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펼쳐지는 연극 '사랑해 엄마'에서 엄마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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