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배우 박민하의 아버지가 '김영철의 파워 FM'에 출연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박민하의 아버지가 문제를 풀기 위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이 박민하의 아버지에게 "딸이 아역배우라고 들었다. 딸 소개를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민하의 아버지는 "저희 딸은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남상미 씨의 딸로 출연했다. 지금은 송지효 씨와 김무열 씨와 함께 영화 '도터'를 출연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민하의 아버지는 "처음에 피아노 학원, 발레 학원 보내듯이 연기를 시켰는데 너무 잘했다"라면서 "우리 딸은 장난꾸러기면서 티 없이 맑고 밝은 딸이다"라며 '딸 바보'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박민하의 아버지는 "가끔 먼 곳에서 촬영을 할 때 운전이 힘들어하지만 아이도, 와이프도 모두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전화를 받은 박민하는 "안녕하세요. 삼촌. 저는 여덟 살 아역배우 박민하입니다. 송지효 이모, 김무열 삼촌과 감독님들, 스태프 언니 오빠들 민하 많이 예뻐해 주시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도터' 화이팅"이라며 '홍보 요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박민하는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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