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6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전국 3.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깜짝 고백 이후 준우(옹성우 분)와 수빈(김향기 분)의 풋풋한 감정변화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준우와 수빈의 로맨스가 풋풋한 설렘을 자극하는 가운데, 다시 용기 낸 준우의 고백으로 두 사람이 쌍방로맨스를 시작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성적에 대한 압박으로 악몽에 시달리는 휘영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학교에서는 그 누구보다 완벽한 소년이지만, 집에서는 아빠(성기윤 분)의 폭력과 엄마(정영주 분)의 감시에 시달리고 있던 것이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드라마 부문 화제성 지수에서 월화드라마 가운데 45.65%의 점유율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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