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희망TV' 최연소 셀럽..케냐 일일 전학생 됐다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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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추신수의 아내 야노시호와 딸 추사랑이 아프리카 케냐에 떴다.


SBS는 오는 22일과 23일 '창사특집 2019 희망TV SBS'(이하 '희망TV')를 통해 야노시호, 추사랑 모녀의 이야기와 충격적 아프리카의 실체를 경험한 배우 심혜진의 이야기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사랑은 '희망TV'의 최연소 셀럽으로, 케냐 메토초등학교 일일 전학생이 됐다. 그는 야노시호의 손을 꼭 잡고 쭈뼛거리며 교실에 들어섰다.


그러나 부끄러움은 딱 거기까지였다. 하교시간 추사랑이 꼭 잡은 손의 주인공은 야노시호가 아니라 친구였다. 뿐만 아니라 다음날 친구네 집에 초대까지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야노시호는 피부병을 앓고 있는 아홉 살 넴파르넷을 만났다. 심각한 가려움에 매일 눈물 짓는 넴파르넷을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더러운 흙탕물로 씻는 게 전부였다.


야노시호는 이대로 두고 볼 수 없어 넴파르넷과 병원으로 향했다.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아가는 넴파르넷에게 기적을 선물할 수 있을지 지켜본다.


심혜진은 물 때문에 난민이 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한 가족을 만났다. 아픔을 나누며 서로를 보듬어준 가슴 아픈 이야기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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