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신비주의' 콘셉트를 벗었다.
이영애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첫 게시글로 "#나를찾아줘 #집사부일체 #이영애"라는 글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출연진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연이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나를 찾아줘' 포스터를 얼굴에 대고 포즈를 짓기도 했고, 배우 장서희가 보내준 커피차에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영애는 지난 20일 첫 게시글을 올린 후 현재까지 10개의 게시글을 올려 '폭풍 업데이트'를 했다.
이영애의 계정 개설로 스크린에서만이 아닌 일상생활도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다우신 이영애 배우님, 항상 팬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 "인스타에 황후께서 오셨다!", "진심 배우 이영애 님 맞습니까? 이렇게 소통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 등 댓글을 달았다.
일각에서는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다. 이에 이영애는 자신의 게시글에 댓글로 "공식 계정 맞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영애의 복귀작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내용의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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