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다니엘과 슬리피, 우주소녀가 자신감 넘치는 모습부터 짠함을 유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홍진영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코너 '컬투쇼 음감회', '특선 라이브'로 꾸며져 가수 강다니엘, 슬리피, 우주소녀(다원 설아 여름 연정 수빈 보나 루다 다영 은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신곡 '터칭(TOUCHIN')'을 소개했다. 그는 "8·90년대 영화 배경에 팝 사운드가 매력 있는 곡이다. 안무와 함께 보면 더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터칭' 앨범은 이번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이어지는 앨범이다. 6개월 정도 걸렸다"라고 말했고, 곡 '어덜트 후드(Adulthood)'에 대해서는 "작사를 직접 썼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다니엘은 가수를 왜 하고 싶었냐는 질문에는 "'내가 좀 하는데?' 좀 자신 있고 좋아하고 잘할만한 일이 뭘까 생각하면서 했다. '무대에서 튈 자신 있는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부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중인 그는 부산 자랑에 "더울 땐 시원하고 추울 땐 따뜻하다. 평소 회를 즐겨 먹는데 부산만 하지 않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가수 슬리피와 우주소녀가 DJ 김태균, 홍진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슬리피는 현재 전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한 그는 "제가 직접 전화드려서 앨범 홍보도 하고 방송도 잡고 있다. 아직까지는 슬리피 도와주기 운동이 지속되고 있다. 진실은 승리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슬리피는 앨범 'I'm Fine'에 대해 "작사를 제가 했고 작곡은 25% 정도 참여했다. 더블 싱글로 곡을 냈는데, 'I'm Fine'과 '정의구현'을 냈다. 우울할 때, 화가 날 때 곡을 만들었다. 진실은 밝혀지고 정의는 승리하는 법이다"라고 파이팅 넘치게 소개했다.
우주소녀 은서는 "신곡 '이루리'는 2019년 우주소녀와 함께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낸 곡이다. 의상을 봐도 당당함과 멋짐이 느껴지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영은 "이루고 싶은 건 다 이루어 준다는 전설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라고 힘을 보탰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슬리피에게 소원을 물었고, 슬리피는 "방송에서 말할 수가 없다"라며 뜸을 들이다 이내 "소송에서 승리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날 우주소녀 멤버 엑시가 불참했다. 우주소녀는 "엑시가 독감으로 아파서 못 왔다. 방송에 참여 못 하는 걸 아쉬워하더라. 엑시 몫까지 하겠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슬리피는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93년도 식 차를 60만 원에 구매했다. 산 지 1년 정도 됐다. 에어컨 잘 나오는데 기름이 엄청나게 빨리 닳는다. 히터를 틀면 오르막을 못 올라간다"라고 했다. 이에 우주소녀는 '부기업(Boogie Up)' 무대를 선보인 후 슬리피에 "'부기업'을 불렀으니 (슬리피) 선배님도 부귀 업 하실 거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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