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사람이 좋다' 편집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지난 3일 곽정은은 자신의 SNS에 "참... 미안하네 너에게"라고 운을 뗐다.
이어 "너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너에 대한 질문은 거부했는데, 그건 딱히 너에 대한 이야기도 아닌데"라며 "굳이 자료화면까지 가져다가 이별에 대한 일반론을 그런 식으로 편집하다니. 너무 비겁했네요. 사과는 내 몫. 웃지요. 하하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41회에 출연한 곽정은은 이날 방송에서 삶과 이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나 일부 장면은 전 연인 남편 다니엘 튜더를 언급하는 듯한 뉘앙스로 편집됐고, 이에 곽정은의 발언이 왜곡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곽정은은 현재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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