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34)이 정명호(44) 나팔꽃 F&B 대표와의 결혼식을 올렸다. 부케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받았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서효림, 정명호 대표의 결혼식에는 배우 한채아,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고나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 정세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지숙이 서효림의 부케를 받는 모습이 공개돼 지숙의 결혼 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숙은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공개 열애 중이며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도 "열애 기사 후 결혼 기사까지 났었다. 사실 결혼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타이밍이기는 했다.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말해 결혼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지난 10월 23일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고, 11월 19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서효림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정명호 대표의 어머니는 배우 김수미. 서효림은 김수미와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 함께 출연한 이후 최근 방송한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1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정명호 대표는 서효림과 9살 차이이며,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자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 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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