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동원 "유산슬 게스트 좋아..할아버지께 색소폰 연주해드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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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윤 인턴기자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박현빈 정동원)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박현빈 정동원)


트로트 신동 정동원이 할아버지에 대한 효심을 보여줬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코너 '명불허전을 빛낸 환상의 짝꿍들'로 꾸며져 루이스 초이, 전준한, 진시몬, 김민교, 정동원, 박현빈, 조영구, 김병찬, 이용, 이용식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냐"라고 물었다.


답으로 정동원은 "색소폰"이라며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할아버지께 들려주고 싶다"라고 말해 효심을 보여줬다.


이어 얼마 전 단독 공연을 했다고 전한 정동원은 "유산슬 씨가 제 콘서트에 게스트로 와 주셨다. 좋았다"라고 답했다.


정동원의 할아버지는 현재 암 투병 중이다. 이에 병원에서 정동원에게 손편지를 보냈다.


정동원의 할아버지는 "사랑하는 손자 동원아, 태어난 순간부터 행복했고 처음으로 '할아버지'라고 부를 때 온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이렇게 아플지 몰랐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동원이를 위해 일어나마. 사랑한다"라고 말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편지를 들은 정동원은 "내가 아침마당 나온 걸 병원에서 보고 계실 거 같다. 잘하고 내려가겠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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