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된 차세찌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차세찌는 24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차세찌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는 이들이 늘고 있다.
차세찌는 198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34세다. 차세찌는 지난해 5월 배우 한채아와 결혼하였으며, 한채아보다 4살 연하라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가 되었다.
차세는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이자 전 축구선수 차두리의 동생이다. 차세찌는 차범근, 차두리와 함께 한 제약회사 CF에 출연하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족끼리 꼭 빼닮은 얼굴로 이름을 알렸다.
차세찌는 지난 2009년 해병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스위스 유학을 거쳐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찌의 직업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으며 2015년 한 기업의 마케팅 팀장으로 재직했다고 전해졌다.
차세찌는 한채아와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임신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한채아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그렇게 행복한 날을 보내던 중 새 생명이라는 선물이 찾아왔다. 현재 임신 6주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24일 사고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246%였으며, 해당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40대 남성이 다쳤다. 경찰은 사고 직후 차세찌에 대한 기초 조사를 한 후 그를 불구속 귀가조치 시켰다. 차세찌는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경찰서를 통해서 나온 내용들 그대로가 맞다"며 따로 입장 발표가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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