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가수 장미화 나이 '관심'.."친구 같은 딸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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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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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장미화의 나이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금요일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으로 꾸려져 가수 현미, 전원주, 배영만, 배강민, 한기범, 팝핀현준, 박애리, 최시중, 김홍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화는 '나이 들수록 00이 필요해'라는 주제에 대해 '이성친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장미화는 "이성 친구들을 만나면 밥 차려주는 여자를 찾는다. 우리는 밥 차려주는 거 졸업하지 않았냐"며 당당하게 목소리를 냈다.


장미화는 194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75세다. 장미화는 지난 1965년 KBS 가수 발굴 노래자랑 탑 싱어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장미화는 방송에서 "친구같은 딸이 필요하다"며 "부모들은 잘 되라고 하는 이야기인데 자식들은 잔소리로 알아 듣는다. 잔소리에 화를 내기보다는 알겠다며 그냥 고개를 끄덕이는 편이 좋다"며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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