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제훈이 대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제훈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제훈이 소개팅을 신입생 때 주선해줬다. 그래서 결혼하고 애도 있다. 대학생 초에 공연에 가서 춤추는 것도 봤다. 지금도 아기를 보면서 컬투쇼를 듣는데, 힘이 난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DJ 김태균은 "동기였나보다. 여자친구 같다"라고 말했고, 이제훈은 "2003년에 댄스 동아리에서 힙합 댄스를 췄다. 명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남 좋은 일을 시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비보이는 조금 했었고, 팝핀, 락킹, 웨이브를 췄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제훈은 영화 '사냥의 시간'에 준석 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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